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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25만 명분 시장 공급 추진 2023~2024절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2023-11-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2023~2024절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일시적인 항바이러스제 수요 증가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25만 명분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서는 4개 제약사에 55.7만 명분을 공급하여 항바이러스제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해왔으며, 공급물량은 시장 안정 시 동등 물품으로 회수하여 비축했다.


올해는 우선 25만 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추후 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추후 제약사로부터 동등 의약품으로 돌려받아, 정부의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정부는 비축 물량을 활용하여 팬데믹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대응해왔으며, 이번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의 시장 공급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적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데 도움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비하여 현재 항바이러스제 1,288만 명분을 비축하고 있으며, 그간 예상보다 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항바이러스제 시장 물량의 일시적 부족분에 대해서는 비축 물량을 활용하여 시장에 공급해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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