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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 전북대, 한림대, 유성선병원 등 소식 2023-11-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지난 3일 저탄소 식생활의 확산과 친환경 ESG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상호협력 해나가기로 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건강한 급식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의료기관의 중추인 국립중앙의료원이 친환경 ESG 실천 문화를 선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대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소장 강대희)가 경북 지역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개발 및 적용 연구 추진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료혁신센터, 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박현애),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권흠대),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영팔), 포항시(시장 이강덕),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영신)가 참여하는 다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 지역 급성기 뇌졸중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효과적인 응급 이송체계 구축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소방서와 거점병원, 행정·지원기관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지역 주도의 선도적인 실증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강대희 교수(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는 “디지털 의료기술을 이용해서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암생존자 건강걷기 행사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건지산 일원에서 암생존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암 너머 건강한 일상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송은기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걷기를 통해 암 너머 건강한 일상이 되기를 응원하며, 암생존자가 암 치료 후 생기는 신체, 정신,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를 통해 도내 암생존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일송기념사업회, 제11회 일송학술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 일송기념사업회가 11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일송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일송학술심포지엄은 ‘한국 사회,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장기 기획으로 매년 세부 주제를 선정하여 개최되며, 한국 사회가 맞닥뜨린 현안과 문제를 거시적으로 성찰하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명대변혁의 시대: 사회구조 변화와 학문적 조망’을 주제로 AI 혁명의 본질을 탐구하고 이로 인해 변화할 미래상을 조망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이번 일송학술심포지엄은 AI로 인한 문명대변혁의 시대를 폭넓게 조망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후학들은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송 윤덕선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웅대한 의지와 비전을 갖고 문명대변혁의 격랑을 헤쳐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AI로 인한 문명대변혁의 시대를 폭넓게 조망하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나아가 산업 발전에 따른 기후위기, 각국의 다른 이념에 따른 갈등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성선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조숙증 클리닉 개소

유성선병원이 3일 ‘성조숙증 클리닉’을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

소아청소년과 남지선 전문의는 “성조숙증의 진단은 충분한 기간 동안의 성장 관찰과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소 부모님의 관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성조숙증 클리닉 개설이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바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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