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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⑤]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 성빈센트, 일산병원 등 소식 2023-10-3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아기 기다리는 부부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최안나 센터장)가 지난 10월 27일~28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부가 함께 숲을 걷는 숲 트래킹과 해먹 체험 등 산림치유 활동 뿐 아니라, 중앙 및 서울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센터장, 부센터장과 함께한 부부 마음돌봄 시간도 진행됐다. 


최안나 센터장(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은 “난임 심리 지원의 목적은 임신 그 자체가 아니라, 부부의 건강한 일상과 가정의 행복이다. 임신이 되든 안 되든 부부가 중심이 되는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공동 캠페인 진행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완화의료센터(팀장 장희령)가 연명의료관리센터와 함께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원대병원 완화의료팀장 장희령 교수는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두려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암성통증 등은 적극적인 증상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호스피스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023 호흡기질환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오는 11월 4일(토)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주최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의료현장에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주요 호흡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와 국립암센터 내과 폐질환클리닉 이희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잠복결핵 제대로 알기(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선민 전문의) ▲알레르기비염의 최신 치료(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상철 전문의) ▲폐섬유증? 간질성폐질환에 대한 이해(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지현우 전문의)등 호흡기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최신지견 및 관리법과 최근 늘고 있는 간질성폐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진우 교수와 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상학 교수를 좌장으로 ▲비결핵 항상균폐질환 알아보기(동국대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강윤성 교수) ▲ 폐암치료의 최신 지견(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여창동 교수)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호흡기 증상(서울늘편한 내과의원 오진영 전문의)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에 대한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선철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교적 흔한 호흡기질환에서부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치료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각 병원 의료진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치료와 그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하는 이번 자리가 호흡기질환 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성빈센트병원, 11월 3일 당뇨병 공개강좌 진행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1월 3일(금) 오후 1시 30분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스마트한 혈당관리’를 주제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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