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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순환기학회 제11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Hands Training Course도 진행 2023-10-3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임상순환기학회(회장 두영철, 이사장 박근태)가 지난 10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정리, ▲‘일차의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고혈압관리’라는 내용의 Semi-Symposium, ▲일차의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심대사 질환의 review, ▲인공지능을 이용한 만성질환의 진단 및 합병증 진단에서의 효용성 등의 내용으로 준비됐다.

두영철 회장은 “2024년부터 만성질환관리 사업이 본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차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대한고혈압학회와 협업하여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보고, 1차 의료현장에서 회원들이 적용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전도 판독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따로 심전도에 대한 개별 강의를 새로 만들어 ‘ECG(심전도) 페스티발’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심전도 이론과 실전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심초음파 교육을 위한 Hands Training Course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미 5기까지 무사히 마무리했고, 연 6기(1기 3주)를 진행했다. 

[사진 : 이유홍 총무이사, 류재춘 총무부회장, 두영철 회장, 박근태 이사장, 이상 학술부회장, 서대원 법제부휘장] 


이상 학술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의장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한 것은 물론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하면서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라며, ”학회 진행, 개별적 강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두영철 회장은 “임상순환기학회는 코로나 판데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회를 창립할 때 회원분들과 약속했던 심장질환 교육과 심장질환의 정책 및 보험에 적극적인 참여로 회원의 권익을 지키고자 했던 초심을 굳건하게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했다.”라며, “3기 임상순환기학회 임원진들은 의료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학술 아젠다의 개발과 진료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수가 개발 등 회원여러분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근태 이사장은 “만성질환관리 사업이 본사업으로 진행 확정이 된 상황에서 1차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고혈압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회원들이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대 정원확대 논의를 위해서는 2가지(의료사고특별구제법, 수가현실화)내용이 선결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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