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0월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과 정신건강 관련 학회·협회, 당사자 및 가족, 국민포장·대통령표창 수상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정신질환의 예방 및 치료, 인식개선 등에 앞장서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에 대하여 국민포장(1점), 대통령 표창(2점), 국무총리 표창(3점), 장관 표창(90점)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 

천 원장은 국내 마약류치료실적의 60% 이상을 전담하며,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재활사업 운영 등 마약류 중독환자 회복과 재활에 기여한 공로가 커 국민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표창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훈 센터장 

이 센터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으로 시민들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지역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공공후견 활동 지원 등 정신질환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기완 보건연구관, ▲이음 사회복지시설 김용진 원장, ▲제주대학교병원 송성욱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