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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 학술대회…27개국 1,300명 이상 참석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새로운 시대 완화의료의 지평 확대 2023-10-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대회장 홍영선, 조직위원장 이경희)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Asia Pacific Hospice Palliative Care Network(APHN)와 공동으로 제15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 학술대회(15th Asia Pacific Hospice Palliative Care Conference(APHC 2023)를 개최했다.


‘새로운 시대의 완화의료의 지평확대’(Expanding Horizons of Palliative Care in the New Er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중국, 호주, 대만, 싱가폴 등 27개국에서 약 1,3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최신 지식과 경륜을 공유했다.


세계적인 연구자들은 물론 사회봉사자들, 일반참석자들까지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로 총 535편의 초록을 접수받아 최종 487편의 초록을 채택, Oral과  Poster 발표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기조 강연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완화의료 전문가를 비롯해 세계적인 완화의료 전문가 37명을 초빙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도 가졌다.


APHC 2023 조직위원회 홍영선 대회장은 “APHC 2023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작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세계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경희(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조직위원장은 “이번 APHC 2023 학회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의 말기 환자 돌봄이 한 단계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05년 한국에서 APHC를 개최한바 있고, 이번 개최는 18년만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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