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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자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약 4,400개소 대상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 2023-10-07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자체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약 4,400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한다.


식약처는 2023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상반기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000개소 중 6,618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은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은 “이번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라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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