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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방사능 분석 교육…민간 방사능 검사기관까지 확대 2023-09-20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9월 20일 충청북도C&V센터(충북 청주시 오송 소재)에서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장이 앞서 방문한 민간 시험·검사 기관 등에서 요청한 건의 사항을 해소하고 최근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방사능 시험·검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민간 시험·검사 기관 등의 방사능 검사역량 강화와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육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방사능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지방식약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뿐만 아니라 민간 방사능 시험·검사기관[한국식품과학연구원, 건강기능식품연구원, 한국SGS, (사)KOTITI 등 7개 기관]의 검사자들과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직접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계에서도 참석해 실제 검사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방사능 시험·검사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과 현황 공유 ▲방사능 검사 및 감마선 계측 이론 설명 ▲요오드 등 감마 핵종 분석 시스템 사용 실습 등이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은 “이번 교육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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