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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고려대의료원, 건국대, 경북대, 성빈센트병원 등 소식 2023-08-2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광진구치매안심센터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주제 지역주민 강좌 개최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동욱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8월 30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눈부신 강연’이라는 이름으로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의 호스피스 진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인천성모병원 박중철 교수의 ‘치매환자와 존업한 돌봄’, ▲특수청소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의 ‘유품정리사를 통한 남은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5일(금)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집 정리정돈’에 대해 새삶_신박한 정리의 이지영 대표가 강연한다.


이번 두 강연은 광진구치매안심세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북대병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경북대병원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의료기술사업화 정기 고연전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동섭)이 지난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이하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의료원 창업기업 10개사의 우수기술과 비전을 소개해 한 단계 더 나아간 대학의 기술사업화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투자사 및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총 34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추후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2023 고려대학교의료원-연세대학교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 IR 참여기업 리스트

특히 보스턴 현지 투자전문회사인 솔라스타벤처스(Solasta Ventures)의 데릭 윤(Derek Yoon) 대표를 초청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현장과 투자환경,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투자사 및 관계자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작년에 이어 연세대의료원과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명실공히 미래 핵심 먹거리로 고려대의료원은 앞으로도 탁월한 연구생태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국가 의료기술사업화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매년 기술설명회 개최를 통해 보건의료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산학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라며,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에서 양 기관의 대표 창업기업들을 소개하며 사업화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고대와 연대가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복지부는 보건의료 TLO기관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은 지난해 연구교류 및 의료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기술사업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1회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첨단 원천기술 소개와 탁월한 연구생태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수 창업기업들을 소개하는 등 대학의 기술사업화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진행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23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를 운영해 의사 4명, 간호사 7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1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호스피스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해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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