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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건양대, 동산, 순천향대부천, 중앙대병원 등 소식 2023-08-2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단일공 로봇 첫 수술 모두 성공

건양대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도입, 산부인과 자궁절제술을 시작으로 외과 담낭절제술, 비뇨의학과 전립선절제술을 모두 성공했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로봇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제12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도영록)와 계명대학교 암연구소가 지난 18일 시온실에서 암치유센터 국제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

‘Advancing Cancer Centers towards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올해로 제12회 차로 △부인종양학 최신 지견 △전립선암 최신지견: 세계와 아시아 △암연구소 △암병원 건립의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들이 참여해 연제 발표도 진행했다.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기부금 전달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지난 1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주관하는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수영씨는 최근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후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환우 투자기금(이름: 레티나1)을 조성하고,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oligoNgene pharmaceutical Co, Ltd, 이하 올리고앤진)’에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올리고앤진’은 최근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만든 회사이다.

박태관 교수는 “이번 환우 투자기금 조성은 국내 망막질환 치료제 연구의 새 장을 여는 획기적인 시도가 될 것이다.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님과 홍보대사 최수영씨, 그리고 모든 환우회 회원분과 가족의 소중한 투자금을 잘 활용해서 수년 내로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치료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또한, 이번 환우 투자기금 조성 및 펀드 투자 계약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할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수영씨는 “이번 환우 투자기금 공모를 통해 환우들이 평소 국내 연구자들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절실한 염원을 확인하게 됐다.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연구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뜻깊은 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9월 5일 ‘뇌종양 이야기’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9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4층 송봉홀에서 ‘뇌종양 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종양이란?_진단 및 수술(신경외과 권정택·이신헌 교수)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뇌종양 환자의 재활 치료(재활의학과 신현이 교수) ▲뇌종양 환자의 영양 관리(영양관리팀 박지연 영양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뇌종양의 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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