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대한류마티스학회, 미션·비전 선포…세계적인 학회 목표 류마티스 질환 정복 의지 담고, 국민 건강권 추구 앞장 2023-07-0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 교수, 전남의대)가 지난 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통해 류마티스 질환의 전문가로서 학문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세계적인 학회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 

이번에 선포된 미션은 류마티스 질환 극복을 위한 전문가 단체로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담은 ‘최상의 연구, 교육, 진료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이다. 


비전은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을 순서대로 명시한 것으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최적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며, 국제적으로 진료 질 향상을 선도한다’로 정했다. 


또 이 같은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미래 시대에 걸맞는 ‘협력, 소통, 탁월함’ 등 3가지를 강조했다. 


협력과 소통에는 학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환자, 국민들과도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가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진 : 이신석 이사장, 최정윤 위원장, 의협 이필수 회장)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장기발전위원장은 “학회의 발전된 미래를 위한 회원들의 뜻과 의지를 담은 미션과 비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같은 미션과 비전을 토대로 환자와 국민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삶 속에서 함께 하는 친근한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앞으로도 류마티스 질환 정복을 위한 선구적인 연구를 선도하고, 류마티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 국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6년에는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취약하던 시대에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1981년에 설립됐고, 다양한 전문분야에 약 950명의 회원들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