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가 지난 5월 19일 개최된 ‘2023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 정기 총회까지 1년간이다.

신임 원태빈 회장은 “’Together, We are Better’이라는 슬로건처럼,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증례집담회를 활성화해 학회의 근간인 학술 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중단된 워크숍을 재개하여 보다 많은 소통과 발표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뿐 아니라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비과학회,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및 아시아안면성형및재건학회 등에서도 중추적이고,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는 각종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설립한 학술단체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