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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구로, 서울대, 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2023-06-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지난 15일 이 병원 이음회의실에서 총 83명의 교직원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개원 40주년 기념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일하는 엄마/아빠의 모습 ▲미래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를 응모주제로 정해 진행했다.

응모작 심사는 구로병원 교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각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를 선정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아이들이 순수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그려주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응원하고 뒷받침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로병원은 교직원들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이고은(저학년부, 재활의학과 이권행 주임물리치료사 자녀), 최서윤(고학년부, 진단검사의학과 최경민 주임임상병리사 자녀), 

▲우수상 전민찬(저학년부, 비뇨의학과 지은심 책임간호사 자녀), 서유빈(저학년부, 내과중환자실 정현정 책임간호사 자녀), 최지우(고학년부, 진단검사의학과 최채호 주임임상병리사 자녀), 정찬민(고학년부, 암병원 이재동 책임간호사), 

▲장려상 최준열(저학년부, 내시경센터 강미선 업무원 자녀), 김유민(저학년부, 63병동 이혜림 수간호사 자녀), 김시언(고학년부, 전담간호사실 김민우 책임간호사 자녀), 김윤산(고학년부, 61병동 김선랑 수간호사 자녀), 임유준(고학년부, 시설팀 임혹락 주임기능사 자녀), 백승우(고학년부, 핵의학과 백재훈 주임방사선사 자녀)

이번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은 이 병원 미래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이 설립 87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반포단지 내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교수,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산하병원 교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갑교수 수연금 증정, 40년·35년·30년 근속 교직원 표창, 영성구현상, 우수교육과정상, 연구업적 우수교원상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급변하는 보건 의료 환경에 따라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 ‘변화를 공감하는 융합 혁신’이라는 가치 하에 힘을 합치고 있다”며, “우리의 영성과 핵심 가치를 되새기며, 기관에 대한 애정을 갖고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해주며 서로의 버팀목이 돼 모두 힘을 합친다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서 또 한 번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2023 SNUCH-NCMC Joint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최은화)이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에서 2023 SNUCH-NCMC Joint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성과와 비전 ▲영상의학과/핵의학과 ▲신경과/신경외과 ▲심장과/흉부외과 ▲외과/영양지원 ▲신장과/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감염관리/간호관리/질향상 ▲임상간호 등 10개 세션과 의학정보 검색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 진행됐다.

최은화 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강의 덕분에 양 기관 의료진들이 많은 것을 얻어 가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두 병원이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원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고령 제주도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를 찾아 고령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해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 등 주요 의료진 및 임직원 약 1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함덕리 함덕농협 건물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환자별 맞춤형 건강상담, 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로 분주한 고령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돼 환영을 받았다.


자생의료재단은 치료와 함께 여름철에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지압 등 척추·관절 건강법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의료지원도 했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여름은 근골격계 통증 외에도 온열질환이나 식중독 등 위험이 높아 건강을 관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시기”라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의원은 지역 고령 주민분들이 건강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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