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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총괄에 임재윤 전무 선임…내부 승진 최근 3년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인 대표이사 사장 2명 배출 등 2023-05-0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5월 4일 자로 의학부 총괄로 임재윤 전무(Country Medical Director)를 임명했다.


임재윤 전무는 2019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내 항암제 부문 리드(Oncology therapeutic area Lead)로 입사해 항암 제품군의 임상, 출시, 급여, 파트너십 등의 과정에서 제품의 의학적 가치를 전달하고 아스트라제네카의 과학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임재윤 전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입사 전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항암제 임상 개발을 이끌었으며, 그전에는 미국 텍사스 대학교의 엠디 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 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약 8년간 임상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임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종양내과 전문의를 취득했고 대한암학회, 미국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정회원으로 국내외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한바 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20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내 임직원 8명이 한국에서의 탁월한 업무 성과를 근간으로 글로벌에 연이어 진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중심지로 조명받고 있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우정자 재정부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전세환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로 입사해 글로벌로 역할을 확대했던 김수연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 대표이사 사장,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상연구팀 김소현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항암 임상팀 총괄,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기획/대외협력부 총괄 도현웅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 지역 백신 및 면역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담당,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업개발 총괄 김윤경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사업개발 총괄,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남유선 상무가 글로벌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메디컬 담당(6월 1일 예정),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진단팀 이주연 이사가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 지역 항암사업부 여성암 진단 담당으로 승진하는 등 총 8명이다.

[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글로벌 진출 현황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그동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인재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사 등과 협력해 인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투자해 왔다. 임 전무의 승진과 함께 여러 직원이 글로벌 지역으로 역할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중 하나로 기회가 많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한국 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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