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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약사 이모저모⑥]멀츠, 모더나, 베이진코리아, 제넥신 등 소식 2023-05-0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멀츠 에스테틱스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 개최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5월 13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소비자와 함께 하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는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 중인 멀츠의 글로벌 캠페인과 동일한 이름이다. 

멀츠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 더 나은 삶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고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컨셉트로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총 4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은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멀츠가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그램으로,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내면과 외면을 돌아보면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기업광고 론칭 이후 많은 분들이 취지와 의미에 공감해 주셔서, 올해는 소비자분이 직접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이라는 멀츠의 지향점과 가치관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멀츠는 소비자 및 환자가 스스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발견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한편, 건강한 미용 의료 문화를 구축하는데에도 지속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모더나-한국보건산업진흥원-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 MOU 체결

모더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Korean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과 국내 mRN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는 “mRNA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 모더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와 함께 한국의 mRNA 역량강화를 이끌 수 있는 협력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mRNA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며 그 우수함이 입증된 플랫폼이다. 우리는 이번 MOU가 한국의 바이오 헬스 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다양한 질환은 물론 글로벌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치료분야에서 mRNA가 활용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 모더나는 mRNA 백신 개발을 포함한 생명과학 분야에 있어 국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적극 추진한다. 


모더나는 mRNA 연구와 개발은 물론, 제조 공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세대학교 K-NIBRT 교육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여 향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베이진코리아 브루킨사캡슐, 희귀혈액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급여 적용

베이진코리아(유)(대표이사 양지혜) ‘브루킨사캡슐80밀리그램(자누브루티닙)’이 보건복지부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aldenstrom Macroglobulinemia; WM)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브루킨사캡슐의 급여 기준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에 적용된다.

브루킨사캡슐은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이하BTK)를 표적으로 하는 2세대 BTK억제제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는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은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감별해야 하는 질환들이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하다. 최근까지 보험급여적용이 되는 약제 중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치료제가 없어, 그동안 치료의 불모지로 여겨졌다”며, “자누브루티닙은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제 대비, 치료효과가 좋고 부작용은 적은 표적치료제이다. 이번 브루킨사캡슐의 보험급여 적용은 국내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다.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넥신 GX-188E와 GX-I7 삼중요법 임상2상, 미국임상종양학회 포스터 발표 채택

제넥신(095700, 대표이사 닐 워마, 홍성준)이 자궁경부암 치료용 DNA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림프구감소증 면역항암 후보물질 GX-I7(지속형 인터루킨-7, 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삼중 병용 두경부암 2상 중간 결과가 ASCO 2023(미국임상종양학회 2023) 포스터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


이번 임상은 김혜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의 주도로 고윤우 두경부외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자 주도 임상(IIT) 2상이 HPV 양성 두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넥신의 항암 DNA백신 GX-188E 와 T세포 증폭 면역항암제 GX-I7 및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의 삼중 병용 두경부암 임상 2상으로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neoadjuvant)으로 투약한다.


ASCO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며 항암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해당 초록은 ASCO 포스터 발표에 앞서 5월 25일에 ASCO 홈페이지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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