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4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 4회 이상 추정사례 154명 인도, 미국 등 XBB.1.16 증가세 확인…국내 검출률 증가 확인 2023-04-2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에 따르면 4월 2주(4.9.-4.15.)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33.5%로 전주(33.0%) 대비 증가했다. 


4월 16일 0시 기준 2,918만 2,540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회 이상이 159만 2,289명(2회 감염 157만 9,137명, 3회 감염 1만 2,998명, 4회 이상 감염 154명), 누적구성비 5.5% 확인됐다.

(그래프)주차별 확진자 수 및 2회감염 추정 비율


◆변이 바이러스

XBB.1.5는 26.2%(+4.1%p)로 13주 XBB.1.9.1은 12.4%(+0.2%p)로 8주 연속 증가 추세가 확인됐고, BN.1 검출률은 24.1%(-7.9%p)로 2월 2주 이후 지속 감소됐다. 


최근 인도, 미국 등에서 증가세가 확인되는 XBB.1.16은 XBB.1에서 재분류된 변이이다. 


국내에서는 XBB 세부계통에 포함하여 모니터링해오고 있으며, 최근 검출률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 


WHO에 따르면 XBB.1.16은 면역회피능이 다소 증가한 특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중증도 증가는 확인되지 않고 기존 변이 대비 위험도도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예방접종 효과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은 89.4% 감소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9.4배, ‘부스터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7.4배가 높았다.


‘2가백신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89.4%, ‘부스터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86.5% 낮았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