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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동탄성심병원, 일산백병원, 한양대병원 등 소식 2023-03-1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탄성심병원, 켈로이드 수술·방사선 병합치료 400례 돌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가 지난 14일 켈로이드 수술 및 방사선 병합치료 400례를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200례 달성 후 불과 6개월만에 거둔 성과로, 박 교수는 월 30~40건의 켈로이드 수술 및 방사선 병합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켈로이드 치료를 받은 부위는 가슴 및 유방이 36%로 가장 많았고, 귀 24%, 어깨와 등을 포함한 상지 15%, 배꼽 및 옆구리 포함 복부 12%, 턱 포함 안면부 및 목 9%, 하지 3%, 회음부 및 제왕절개 부위 포함 둔부 2%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229명으로 남성 171명보다 많았다.

박태환 교수는 “켈로이드 치료에서 수술과 방사선 병합치료를 할 경우 완치율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켈로이드를 치료할 수 있다”며, “켈로이드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술기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되는 2023년 국제창상학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이번 400례 돌파의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4월 1일 ‘대한수부외과학회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오는 4월 1일(토) 오후 2시 이 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수부외과학회 제1차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22명의 수부 치료 전문의가 참여해 손가락과 손목, 팔꿈치 질환 진단법과 최신 치료 방법을 강의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주관하고, 일산 수부연구회가 주최했다.


◆한양대병원 ‘입원지원센터’ 개소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서관 6층에 ‘입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14일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입원지원센터’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직후 시행해야 할 검사를 사전에 시행해 입원 후 빠른 시간 안에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다. 


또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입원생활안내 및 안락한 입원 대기 장소로 편안한 입원 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은 입원 전 검사를 바탕으로 입원 후 빠른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하게 환자 사태를 파악하고 치료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입원병동에서는 입원 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윤호주 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환자 분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입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 입원지원센터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맞춤형 입원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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