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에 따르면 2월 2주(2.5.~2.11.)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5.73%로 전주(24.84%) 대비 증가했다.
2월 12일 0시 기준 2,875만 6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2회 이상) 140만 253명, 누적구성비 4.87%로 확인됐다.
(그래프)주차별 확진자 수 및 2회감염 추정 비율
◆변이 바이러스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9.1%로 전주 대비 0.7%p 감소했지만 국내 검출률은 61.1%(+0.5%p)로 지속 증가 추세로 확인됐다.
BA.5(7.8%), BQ.1(8.0%), BQ.1.1(3.1%)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20.6%(-3.1%p)로 확인됐고, BA.2.75의 세부계통인 CH.1.1이 5.7%(+1.0%p), 재조합 XBB.1.5는 2.1%(+0.2%p)로 확인됐다.
◆예방접종 효과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1.6% 감소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1.9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6.3배가 높았다.
‘2가백신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1.6%, ‘4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84.1% 낮았다.
(표)최근 4주간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화율 위험도(’23.2.12. 0시 기준)
◆먹는 치료제 처방률
2월 3주차(2.12.~2.18.)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3.2%로, 지난주(33.0%) 대비 0.2%p 증가했다.
(그래프)60세 이상 먹는치료제 처방률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