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금 newsmedical@daum.net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더 나은 피부를 위해 피부과 시술 및 관리실 등 적극적인 관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하이드라페이셜 코리아가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피부 광채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하이드라페이셜 코리아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3주간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를 통해 20세 이상 직장인 남녀 305명에 피부 광채에 대한 인식과 관리 방법 실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99.0%는 “피부 광채가 첫인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며, 피부 광채를 첫인상의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다만 피부 광채를 위해 현재 본인이 하는 관리와 향후 희망하는 관리에는 차이가 있었다. 현재 관리방법으로는 ‘화장품(52.5%)’과 ‘관리 안함(21.3%)’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더 나은 피부를 위해 향후 희망하는 관리방법으로는 ‘피부과 시술(42.6%)’, ‘피부 관리실(27.2%)’이 전체 69.8%로 가장 높았다.
반면 현재 가장 많이 하고 있는 ‘화장품’을 향후에도 희망하는 비율은 25.9%였다.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지금의 관리방법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관리실이나 피부과 시술과 같은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 관리 및 시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즉각적인 효과(60.7%)’와 ‘부작용 및 후유증 없음(30.5%)’이 가장 높았다.
디알피부과의원 방숙현(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실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을 보면 갈수록 통증이나 후유증은 적고, 결과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며, “열 에너지, 주사 바늘과 같은 침습적 시술에서 비침습적 시술에 대한 옵션과 선호가 점차 늘어날 것임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응답자들은 피부 광채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밝은 피부톤(57.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부드러운 피부결(22.0%)’, ‘깨끗한 모공(18.4%)’가 뒤를 이었다.
한편 하이드라페이셜은 1997년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이다.
‘하이드라페이셜 MD Elite’는 미국 FDA 승인 및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하이드라덤어브레이젼(Hydradermabrasion)’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다.
클렌징, 노폐물 추출, 스킨솔루션 공급 등 3단계 프로토콜에 따라 피부 표면을 관리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