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레몬헬스케어 ‘청구의신’, 보험설계사 대리접수 누적 5만건 돌파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 ‘청구의신’에 가입한 GA(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의 실손보험금 청구 대리접수 누적 건수가 서비스 출시 후 1월 말 현재 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구의신’은 손해보험사 17개, 생명보험사 24개와 제휴를 맺고 편리한 대리접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글로벌금융판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홍병진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지속적으로 환자 관점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청구의 신’을 통한 초간편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로 고객과 설계사, 보험사 모두 윈윈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을 위한 초간편 보험청구 뿐만이 아니라 보험설계사들을 위한 대리접수 서비스 등 보험업계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서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지원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박찬희)가 클라우드 EMR인 오름차트를 통해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오름차트를 통해 △전담의당 등록 환자수 확인(연간 250명) △대상 아동 확인(36개월 미만)△환자별 상세정보와 심층상담 회차 정보 제공(3회 인정 기준 반영) △명세서 진료내역에 시행 의사의 면허종류, 면허번호 자동 입력 △영유아 검진 동시 시행 시 미입력 항목 사전 확인을 할 수 있다.
세나클소프트 박찬희 공동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은 영유아 검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심층상담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를 추진한다”며, “이에 일조하기 위해 오름차트에서는 영유아 건강검진 전과정에 필요한 기능에 더해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팩트스테이션, 원격 미술치료 플랫폼 ‘마음드로잉’ 출시
임팩트스테이션이 원격 미술치료 플랫폼 ‘마음드로잉’을 출시했다.
마음드로잉은 내 상태에 맞는 미술치료사 추천과 비교를 통해 탐색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이고, 앱으로 미술치료사 추천, 정보확인, 예약, 결제까지 가능해 미술치료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송상훈 대표는 ‘심각한 고민부터 가벼운 힐링까지 고객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과 유지를 돕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아크릴 JONATHAN 플랫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최종 지정
(주)아크릴(대표 박외진) JONATHAN 플랫폼이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
JONATHAN 플랫폼은 아크릴이 개발한 원스톱 인공지능 개발 운영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유일 AI 제품개발 전과정을 지원하는 DevOps Platform이다.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도구, 데이터 어노테이션, 딥러닝 라이브러리, 머신러닝 개발 및 운영 지원 시스템, 챗봇 솔루션 및 관리의 전과정을 지원하여 시간 및 비용의 문제를 단축하고 AI 개발 진입 장벽을 제거한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케어푸드 간편식 키트’ 전달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케어푸드 키트 350개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부대표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모두가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클래시스, 냉동지방분해기 ‘클라투’ 피하지방 감소 효과 입증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SCIE급 저널인 ‘대한피부과학회 영문학술지(Annals of Dermatology)’를 통해 냉동지방분해 의료기기 ‘클라투(CLATUU)’의 피하지방 감소 효과 및 안정성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클라투는 환부에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냉각지방분해술 기반의 의료기기로 통증의 완화, 부종의 경감 및 비침습적 피하 지방층 감소 등을 목적으로 활용된다.
해당 제품은 통증 및 부작용이 적고 시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이 짧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1,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앙대학교병원 김범준 교수(제1저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피하지방 감소 효과를 입증하고자 클라투를 활용해 가성여성형유방증(pseudogynecomastia)을 겪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16주간 실시됐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논문을 통해 클라투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에만 총 3차례나 당사의 제품으로 진행되어 임상시험결과 논문으로 등재되어 이를 포함한 전임상논문 4편과 임상논문 8편 등 총 12편의 논문을 보유 중이며,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전문성 강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최고의 에스테틱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2년 연속 ‘메드랩 2023’ 참가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이 2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3(이하 메드랩)’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드랩에 참가해 중동 진단검사 시장에서의 선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추가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이사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지역이 진단검사 분야에서 높은 시장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사전에 파악하여, 일찍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바레인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동 진출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이번 메드랩 참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