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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명지, 부산대, 조선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2023-01-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한의사협회∙국립중앙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11월 3일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병원이 필수의료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인력확충 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퇴직 후에도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의사인력이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함으로써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수의료분야 인력난 해소에 기여토록 하자는 중지를 모았고, 이번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병원의 필수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인력 기초 조사, 연구 분야 협력 ▲기타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공공의료기관의 필수의료인력 확보는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공병원이 필수의료 제공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을 계기로 은퇴의사의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의사 중 상당수가 은퇴 이후 지속적으로 진료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이후 양 기관이 공공의료기관 필수인력 확보사업을 보다 구체화하여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책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치매 진료에 대한 첫 적정성평가에서 평가대상 4개 지표에서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김진구 병원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치매환자가 급증했으며,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며, “치매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건강은 물론 가족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전인적인 케어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1월 친절직원 5명 선정

부산대학교병원 고객지원팀은 1월 친절직원 5명을 선정해 지난 9일 포상했다.

1월 친절직원에는 성형외과 배성환 교수, 진료처 박서영(인턴), 6병동(남) 조연정(간호직), 건강증진센터 정 진(간호조무직), 정보보안팀 박용석(전산직)이 선정됐다. 


◆조선대병원, 최첨단CT ‘소마톰포스’ 가동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이 12일 본관 1층에서 최첨단 3세대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지멘스)’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소마톰 포스는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의 최신형장비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최신형 CT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적극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1월 29일 ‘수부상지 진료 최신지견’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1월 29일(일) 오전 10시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수부상지 진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최수중 교수, 김영우 교수, 이용범 교수, 이호원 교수, 곽대경 교수, 이재형 교수, 문현수 교수)과 서울·연세·고려·가톨릭·중앙·순천향·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등 국내 대표 수부상지 부문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최신동향을 다룬다.

이번 심포지엄은 6개의 세션을 통해 19개의 발표와 1개의 특강이 진행된다. ‘비수술적 치료의 최신 지견(New trend of treatment(Non-operative treatment)을 시작으로 ▲상지 수술의 최신 수술법(My special tips in upper limb surgery) ▲증례토의 - 보기드문 증례의 해결법(Case session) ▲수부 변형의 교정(Deformity correction in hand) ▲증례토의 - 보기드문 증례의 해결법(Case session)의 순서로 세션이 진행된다.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용범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료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증례를 통해 고민되는 환자 사례에 대한 진료방침을 결정해보거나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최신 진료지침을 다룰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의료진과 꾸준히 소통하고 최신지견을 나누어 정형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인정된다. 

문의는 한림대학교 정형외과 견주관절 심포지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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