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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고려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차병원 등 소식 2022-12-2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진행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협력병원장 및 직원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지니행했다.

협력병원에 대한 교육지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2개 기관의 협력병원장 및 직원 90명이 참석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다”며, “고려대 구로병원은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과 사회적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력병의원 정내과의원 정규식 원장은 “교육 내용이 근무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다른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과 함께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조사에는 참가자 중 97%가 교육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보였다.


◆이대목동병원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신장내과 인공신장실이 지난 11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9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의사인력, 간호인력, 장비, 시설 등 구조 부문과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 주기, 혈관관리, 정기 검사 등 과정 부분, 혈액투석 적절도, 무기질 관리, 빈혈관리 등 결과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신장내과 이신아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인공신장실은 매 순간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무엇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인지를 고민한다”며, “이번 평가에서 월등한 점수로 1등급을 받은 만큼 언제나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승정 신장내과 교수 겸 인공신장실장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문화를 이끌어가려는 이대목동병원 인공신장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4주기 인증 TFT 발대식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4일 내년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앞두고  ‘TFT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4주기 인증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무자격자 대리 수술 발생에 따른 수술장 안전관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 

또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령 개정과 유관기관 요청사항도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김건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증 준비를 단순히 평가로 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전으로 받아들인다면 인증을 넘어서 병원의 실질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차병원 비뇨의학과-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충청남도 서천군 전립선 무료진료 

차병원 비뇨의학과가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회장 김세철)와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 봉사를 했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명예원장은 “전국에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은 보통 60세 이상 노년층 인구가 경우가 많다”며, “충남 서천군에서도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전립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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