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박종재, 고려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0월 29일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3명(온라인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심포지엄 및 PG 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COVID-19 팬데믹 이후 대면 학회 형식으로 2개의 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ROOM1 PG course에서는 상부위장관분야에서 꼭 알아야 하는 분야의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ROOM2는 scientific session으로 빅데이터연구회 세션, 연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션, 상부위장관 내시경 교육세션, 연구비 수혜자들의 결과 보고 시간을 따로 구성해 보다 심도 깊은 토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박종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지견은 물론 그동안 회원들이 진행해 온 연구 관련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 저변확대를 위해 PG코스 등의 확대 및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내용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2~3주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