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임상노인의학회[회장 조경희(사진 오른쪽), 이사장 송정수]가 지난 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2 컨벤션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만성 노인질환 최신지견, ▲흔한 노인 증상 및 검사결과의 진단 및 치료,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전략, ▲노인에서 효과적인 약물 처방의 실제, ▲Plenary lecture 고령화 사회에서 보건의료와 복지, ▲임상노인의학회지 발전 워크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송정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들의 유병률이 높은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골다공증 등에 대한 최신 지식과 최신 가이드라인과 현 정부가 노인복지를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입증된 스타 강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송정수 이사장은 “우리 사회는 지금 고령사회를 지나 2025년에는 전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의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노인의학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 또 노인이 소비하는 의료비는 젊은이가 소비하는 의료비의 2.5배에 달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를 잘 해결하려면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열심히 습득하여 환자분들에게 조속히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최신 의학지식을 받아들이고 당장 내일부터 환자분들께 적용하여 우리가 책임을 지고 지키고 있는 노인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