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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신대, 대전을지대, 분당차, 원자력병원 등 소식 2022-09-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추석 앞두고 유방암 환우와 함께한 ‘특별한 소통 콘서트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주최하고 하니메디컬이 주관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명의와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가 지난 8월 31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오경승 병원장은 “지방 유방암 치료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본원에서 이렇게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암 환자들이 무너지지 않게 지지해주고,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워 주는 것을 주로 하는 아미북스와 함께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 방글라데시에 선진의술 전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방글라데시 제1국립의과대학(이하 BSMMU) 부속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진의술 전수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운영하는 보건분야 최대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0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교육에는 BSMMU 부속병원 의사 11명, 간호사 11명, 의료기사 5명, 행정직 9명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대전을지대병원과 을지대학교는 병원 건립 컨설팅 주관사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지하 2~9층, 700병상 병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용 원장은 “현실감있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방글라데시 현지에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 개최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글로벌 임상시험센터가 지난 8월 3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학·연·병·관이 한 자리에 모여 임상개발의 세계적 흐름과 비전을 공유해 미래 임상시험에 적용하여 우리나라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경쟁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분당차병원은 난치 질환을 극복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파트너로써 동반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개최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지난 8월 31일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2021년 11월 국내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로봇을 도입하고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의 다양한 암 수술에 시범 활용 후 이번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수술로봇 도입 이후 원자력병원은 로봇 암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술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해외 의료진의 방문도 이어져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이 집도하는 신장암 환자 로봇수술을 참관하고 로봇수술의 효능을 간접 경험하며 수술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홍영준 병원장은“이번 로봇수술센터 개소로 국내개발 기술의 임상 적용 및 저변 확대에 원자력병원이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로봇수술을 비롯하여 환자분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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