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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순천향대부천, 을지대, 유성선병원, 한림대의료원 등 소식 2022-09-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부천·성빈센트·양산부산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 부천병원·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8.4점을 획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경영목표를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병원’으로 삼고 엄격한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2022년 뇌졸중 극복 수기 공모전 개최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조성래)가 ‘2022년 뇌졸중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뇌졸중을 극복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례를 발굴‧전파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당선된 3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 부상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9월 5일(월)부터 10월 9일 (일)까지다.

조성래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며, “뇌졸중을 극복한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 주면 병상에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뇌졸중 환자 및 보호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 2022년도 하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1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김내유 교수 등 총 9명의 교원에 각각 승진임용(4명), 재임용(5명)을 임명했다.

▲승진임용

△의학과 내과학교실(종양) 김내유 교수 △영상의학과교실 정나영 교수 △외과학교실(유방) 정지웅 부교수 △중독재활복지학과(의정부) 서보경 부교수

▲재임용

△의학과 이비인후과학교실 전영준 부교수 △의학과 신경외과학교실 박영기 조교수 △의학과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신혜 조교수 △간호학과(의정부) 허명행 교수 △스포츠아웃도어학과(의정부) 김준수 조교수


◆한림대의료원, 제2회 기부 버추얼 런 ‘위런위로’ 개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오는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위런위로(WeRunWe路):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위런위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달리는 것으로 희망을 주는 건강한 기부 행사다.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숨겨진 영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림대의료원은 화재를 진압하다 화상 등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소방관과 그 가족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참가비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런위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SNS를 통해 모두가 함께 달릴 수 있는 ‘버추얼 런’ 컨셉트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달리기 한 뒤, GPS 기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록을 참가자 개인 SNS 게시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피크닉매트, 쿨러백,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림대의료원은 대회 번호표를 활용해 참가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번호표에 소방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서 SNS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위런위로 홈페이지와 한림대의료원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한림대의료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린 ‘위런위로: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달린다’ 행사에는 1384명이 참여해 총 4152만원의 참가비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림화상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록보육원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장래 희망을 꿈꾸지만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힌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생계를 위해 사용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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