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시도별 6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전남>부산>강원 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현황
2022-08-2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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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먹는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약을 독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재유행 대응 방역 대책과 관련해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예방’을 위한 ‘ 먹는치료제 처방현황 조사’와 함께 이같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8월 3주차(8.14~8.20) 시도별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20.8%로 지난 주 대비 0.5%p 증가가 확인됐다.
처방률이 높은 지역은 전남(26.9%), 부산(24.1%), 강원(23.1%), 대구(23.6%)순이다.
시도별 처방률은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표)코로나19 먹는치료제 시도별 처방현황(8.14~8.20)
주간 먹는 치료제 투여자 4만 2,094명 중 투여율은 20.8%%(지난주 대비 0.5% 상승)이다.
고위험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대한 먹는치료제 처방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처방률(확진자 기준)은 요양병원이 41.0%, 요양시설이 14.7%로 각각 확인됐다.
다만 요양시설은 확진 후 의료기관 전원, 재택치료 등으로 인해 처방여부 확인에 제한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시설의 처방률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의 먹는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한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의료인 대상 먹는치료제 처방정보 제공, 교육· 홍보 등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