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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구로, 고신대, 충북대, 한강성심병원 등 소식 2022-08-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담회 및 참여기업 제품시연회’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사업단장 조금준·산부인과 교수)이 지난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담회 및 참여기업 제품시연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주최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관계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단장 이철행)관계자 및 주식회사 커마(대표 황복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전담인력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방형실험실 혁신 플랫폼을 통해 ㈜커마가 개발한 스마트 의료폐기물함 제품시연회를 가졌다.

스마트 의료폐기물함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1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자외선 및 이온살균기가 장착된 복층 구조의 의료 폐기물 격리-투하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접촉 센서를 통한 자동 이중 안전 개폐가 가능하며, 외부 LCD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독상태 및 폐기물 적층량을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감염병 유행시기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제품을 개발한 ㈜커마 황복희 대표는 “의료용, 공공장소용, 119 구급차 등의 소방 및 방역 시설용 등 설치 장소와 용도별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의료폐기물함을 개발했다”며, “코로나19가 재유행되는 현 상황에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의료 폐기물 상자와 각종 공공시설의 쓰레기함 이용에 따른 교차 감염 및 재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IT 기반의 스마트 감염 폐기물 방역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해서 준비한 조금준 사업단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은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기업에 맞춤형 연구 및 임상 자문을 제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업과 임상 의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역할뿐 아니라, 참여기업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함으로써 미래지속 K-바이오의료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부산외대, 스마트헬스케어 및 국제진료 분야 상호업무협력협약 체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19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연구·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공동인력 양성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진료 및 건강검진 ▲국제진료 사업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과 국제진료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들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길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청주복지재단, 지역주민 보건복지 증진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22일 청주복지재단과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복지·보건·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 지역사회 협력기관 사업 홍보 및 연계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지원 ▲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정보 제공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충북대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복지, 보건, 의료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지역주민 및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강성심병원-에쓰오일 화상응급환자, 의료지원 업무협약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에쓰오일(S-OIL, 사장 류열)과 지난 19일 이 병원에서 화상환자 의료지원체계 및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쓰오일 사업장에서 화상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신속한 이송 진료를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구체적으로 △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및 지원 △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대처에 관한 정보 및 교육 지원 △ 양 기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허준 병원장은 “에쓰오일 사업장에서 화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환자이송 및 최적의 치료를 시행할 것이다”며, “양 기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본 업무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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