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입영장정 ‘입영 전 PCR 검사’ 재개…PCR 우선순위 대상자 포함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2022-08-0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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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가 오는 8월 12일(금)부터 입영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BA.5) 확산으로 인한 군 확진자가 급증세에 있고, 훈련소 내 집단감염 사례 발생 등 입영자의 확진율 증가 추세에 따라 군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8월 16일에 입영하는 장정부터는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입영자는 입영통지서를 지참해 입영 전 3일 이내(1회)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는 차질 없이 입영장정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입영장정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해오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입영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중단(2022.5.23.)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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