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 당일예약 시스템 개통
전국 보건소(선별진료소) 당일예약 시스템 사용 가능
2022-08-0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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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방문자가 증가하는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밀집자 간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일예약 시스템을 개통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13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전국 최초로 당일예약 시스템을 도입, 현재는 7개 보건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8월부터는 전국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당일예약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져 선별진료소의 밀집도와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신속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제공한다.
(표)전국 지자체 선별진료소/임시검사소 당일예약 기능 사용 현황
각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 정보 무늬(QR코드)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원하는 방문시간을 선택하고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검사 당일예약이 완료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원하는 시간 예약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 없이 즉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해져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며, “지자체 및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당일 예약 기능을 활용하는 보건소를 확대하고, 그간 시범 운영한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관련 시스템을 지속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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