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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대수명 10년 전 대비 3.3년 증가…자살사망률 OECD 국가 중 최고 회피가능사망률,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 2022-08-0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건강 기대수명이 10년 전 대비 3.3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자살사망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7월 4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2’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공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기대수명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국가 평균(80.5년)보다 3.0년 길었고,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7년)과는 1.2년의 차이를 보였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생활환경 개선, 교육수준 향상, 의료서비스 발달 등으로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상위국에 속한다.

◆회피가능사망률 

2019년 우리나라의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47.0명으로 OECD 평균인 215.2명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회피가능사망률은 2009년 237.0명, 2014년 185.0명, 2019년 147.0명으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그래프)우리나라 회피 가능한 사망률 추이(2009~2019년)

◆자살사망률 

2019년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지만, 장기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영아사망률 

2020년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2.5명으로 OECD 평균(4.1명)보다 1.6명 낮았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주로 2020년을 기준 시점으로 했다. 회피가능사망률과 자살사망률은 수집 자료의 기준 시점을 2019년으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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