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서울성모병원 우재연·정결 전공의, ‘2022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필름 부문 우수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우재연·정결 전공의가 최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Asian Society for Gynecologic Robotic Surgery Congress 2022)’에서 필름(Film)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 전공의는 ‘Revo-i(레보아이) 로봇을 이용한 전자궁적출술’, 정 전공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자궁목절제술 후의 전자궁적출술’을 주제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인사발령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은 7월19일자로 ▲홍보실장 공창배 인사발령을 냈다.

◆충북대병원 환자교육팀·혈액종양내과, ‘골수검사 지혈방법’ 논문 발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환자교육팀(팀장 이승희 환자교육간호사)과 혈액종양내과 교수진(분과장 권지현 교수)이 저명 국제학술지 SSCI 저널인 Clinical Nursing Research(CNR)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골수검사 대상자에게 동영상을 이용한 정보 제공이 불확실성 감소 및 교육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검사를 앞 둔 대상자에게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정보제공은 더욱 효과적이고 편리한 교육 방법으로서 임상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적십자병원 외과 신동규 과장, 적십자 회장 표창 수상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가 지난 11일 서울적십자병원 외과 신동규 과장에게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을 존엄성을 존중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공적으로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 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십이지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고, 퇴원해도 갈 곳이 없어 걱정하던 환자의 고시원 월세까지 건네며 환자의 지친 마음까지 돌보았다.

신 과장은 “적십자 직원이자 의료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에 남아 어려운 환자들을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신동규 과장은 2004년 서울의료원에서 외과 과장으로 일을 시작한 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적십자병원 외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진무 교수팀, 월경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발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가 총 책임연구자로 제작한 ‘월경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발간됐다.

이진무 교수팀은 ‘월경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시행되는 침, 뜸, 약침, 한약, 추나 치료 등에 대한 권고내용과 권고등급을 제시하여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갈더마코리아㈜, 처방사업부 총괄에 김지희 상무 선임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김연희)가 처방사업부(Prescription BU) 총괄 책임자로 김지희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김지희 상무는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 학사 및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한국MSD와 한국먼디파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약 17년 간 다양한 전문 치료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

김지희 상무는 앞으로 아크리프, 수란트라 등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 성장 및 확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신임 김지희 상무는 “갈더마코리아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처방사업부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피부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처방사업부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