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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대상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 가능 재유행 대비…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 2022-07-1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이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4차접종 대상 

이번에 추가된 고위험군을 반영한 전체 4차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이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한다.


◆7월 18일부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 가능 

사전예약은 7월 18일(월)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8월 1일(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당일접종도 7월 18일(월)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접종할 수 있다.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

그간 4차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4차접종은 3차접종 대비 중증예방효과 50.6%, 사망예방효과 53.3%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스웨덴, 이스라엘 등 외국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추진단은 “이 같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하여 재유행에 대비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도 가능하고,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도 할 수 있다.

(표지메인사진 : 경희대병원)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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