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022년 한-아세안(ASEAN)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7.1.)와 GMP 조사관 교육(6.29. ∼ 6.30.)을 개최한다.
아세안(ASEAN)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GMP 콘퍼런스와 조사관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아세안 각국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GMP 콘퍼런스
GMP 콘퍼런스는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7월 1일(금)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GMP 규제변화 ▲아세안 국가 대상 의약품 수출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GMP 조사관 교육
GMP 조사관 교육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규제당국에 소속된 GMP 조사관을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GMP 평가에 관한 최신 지침 공유 ▲PIC/S 주요 회원국의 규제 동향 공유 등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는 “이번 GMP 콘퍼런스와 조사관 교육이 한국의 의약품 GMP 관리체계에 대한 아세안 국가의 신뢰를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 규제당국자 간 GMP 규제체계에 대한 상호 간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아세안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의 의약품 GMP 분야 국제 협력과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GMP 콘퍼런스, 2017년부터 GMP 조사관 교육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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