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6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원주세브란스, 아주대, 차,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2-06-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암 예방 홍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지난 21일 ‘대학생 대상 암 예방 홍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는 암 검진을 교통사고와 비교하여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한 ‘암전벨트’가 대상으로, 시간이라는 키워드로 암 검진의 중요성을 표현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지역암센터 장석준 소장은 “암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과 암 조기 검진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연령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 출동 2천회 달성 기념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6월 24일 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원주세브란스항공의료팀(WASP) 2,000회 출동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양혁중 한국항공응급의료협회장, Raed Arafat 박사(전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원주세브란스항공의료팀 역사와 나아갈 길, ▲해외 항공의료 체계, ▲특수한 상황에서의 항공 이송을 주제로 각각 강연 세션을 마련하고,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해 국내 항공의료의 현황과 해외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닥터헬기의 지역별 출동 요청 건수를 살펴보면 강원도가 1,244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충청북도 446건, 경기도 128건, 경상북도 19건 순이었다.

강원도 지역 내 실제 출동 건수는 영월 533건, 정선 442건, 평창 301건 등 강원남부 지역이 가장 많아 응급환자의 이송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서 닥터헬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질환별 환자 이송 건수는 중증외상 597건(29%), 뇌졸중 344건(17%), 급성심근경색 341건(17%), 심정지 116건(6%), 기타 620건(31%)으로 기타(일반외상)을 제외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비율이 69%로 나타났다.


◆차 의과학대,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제 도입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가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제를 도입한다. 

전공자유선택제는 모든 신입생이 전공 없이 입학해 1학년 때 교양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때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다. 

입학 때 전공을 선택하는 현재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렇게 학사구조를 개편해 의과학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전공자유선택제는 1학년 때의 성적 등에 관계 없이 2학년 때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익 총장은 “융합형 인재를 추구하는 흐름에서 전공자유선택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변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며, “차병원·바이오그룹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심뇌혈관질관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신동익)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원내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응하여 포괄적인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동익 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조기증상을 알고 있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를 꾸준히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서관 9층 벌랏홀에서 ‘2022 상반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 관리협의회(이하 관리협의회)’도 진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