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개소
연세의료원이 중입자치료센터 1, 2층에 디지털헬스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5일 중입자치료센터 3층 체임버홀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윤동섭 의료원장,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보건복지부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한국보건의료정보연구원 한광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디지털헬스센터 개소로 연세의료원은 ‘사람을 살리는 디지털’을 비전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ICT 개방형 스마트 오피스 구축하며 의료환경을 선도하고 글로벌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센터는 ▲연세의료원의 IT조직 역량 집중 ▲디지털 혁신기술 리더 양성 ▲개방형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생태계 환경 조성을 중점사업으로 디지털 정밀의료 혁신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의료정보조직 통합, 융합 연구 공간 마련, 개방형 스마트 오피스 구축, 의료 ICT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디지털 기술 연구와 실증 등을 수행한다.
디지털헬스센터는 연세의료원 IT조직인 디지털헬스실과 의료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 연구 조직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로 구성됐다.
디지털헬스실은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계를 지원하며 국책과제 등을 통해 완성된 ICT 시스템의 실증과 적용을 담당한다. 또 산·학·연·병 융합 디지털 헬스 관련 공동연구와 기업연구에 대한 개방형 실증, 연구개발과 관련된 각종 행정 연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자산 결집, 국가과제 주도그룹 형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와 개발, 실증 과정 체계화 등을 담당한다.
한편 지난 15일 디지털헬스센터 개소 기념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이 행사는 디지털헬스전략센터 김성원 소장의 사회로 기조 연설, 세션 12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디지털헬스센터 개소로 ICT 기술 발전에 따라 증가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의료 빅데이터 연구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까지 디지털을 통한 의료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개원 71주년 기념식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개원 71주년(개원기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16일 이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갖는 71주년 대면 행사에 새로운 감회를 느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교직원들이 같이 기도하고, 해쳐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행복콘서트’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16일 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힐링을 전하기 위한 행복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아노 5중주 연주팀 ‘수오나레앙상블’과 테너 신상권, 바리톤 이창범 성악가 2명의 공연이 진행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클래식 음악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면서 힘들고 지쳐있던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내방객들의 심리안정,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의대 경영대학원, CHA-Bio MBA 4기 액션러닝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지난 1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Bio MBA 4기 액션러닝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태동 경영대학원장은 “MBA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각 분야의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이 과정으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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