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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②]한국로슈진단, 바비톡, 케어닥 등 소식 2022-06-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가 담긴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0/21(Roche Diagnostics Asia Pacific Sustainability Report 2020/21)’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로슈진단은 ▲환자, ▲사회, ▲환경, ▲사람이라는 4가지 핵심분야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경영 전략에 통합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해당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각 국가별 성과가 포함됐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점차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진단 리더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환자, 사회, 환경, 사람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바비톡, 1분기 매출 60억 돌파…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2022년 1분기 매출 61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억 7,000만원이다. 

올 1분기 마케팅 활동 등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됐음에도,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간 바비톡의 월 평균 다운로드는 수는 14만 건으로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0만을 돌파했다. 

또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는 애드저스트 기준 5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바비톡은 올해 초 런칭한 2022 ‘바비톡하다’ 브랜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및 주요 활성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말 플랫폼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편,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도 매출 확대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바비톡 신호택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제2의 바비톡을 위해 다양한 사업적 시도와 마케팅에 투자했던 시기이다”며, “계획된 그림에 맞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퀀텀점프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케어닥, ‘재택 중심’ 라이프 케어 본격 확대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돌봄 수요가 700% 이상 상승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장소를 본격적으로 집에 맞춘 것이다. 이에 케어닥은 병원/시설 중심의 돌봄을 집으로, 요양/간병에서 생활돌봄으로 각각 확대하며 시니어 라이프 케어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닥의 ‘생활돌봄 서비스’는 크게 주거환경관리와 건강관리로 구분된다.


케어코디가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제공되는 주거환경관리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던 요양간병의 돌봄 서비스에 ▲청소 ▲세탁 ▲외출동행 등의 가사 영역이 추가됐다. 

건강관리는 평균 약 10년 이상의 경력 전담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직접 방문해 ▲노인노쇠 설문조사 ▲근감소증 예방법 ▲건강생활 습관 코칭 ▲생활 속 기저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하고 돕는다. 

또 비상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SOS 응급카드를 구비해두며, 주 2회 유선을 통해 ▲두뇌활동 및 정서안정 체크도 함께 진행된다.


생활돌봄 서비스 주요 고객은 병원에서 집으로 퇴원을 하는 어르신이다. 

퇴원 시점부터 회복기까지 집에서도 전문가의 케어를 받으며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 것이 이 서비스의 취지다. 

케어닥은 생활돌봄 서비스를 시작으로 어르신을 위한 라이프 케어까지 관장하며 앞으로 시니어 돌봄 산업의 대표 서비스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일상 전반에 걸쳐 어르신 돌봄을 위한 기초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케어닥은 누적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가능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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