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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⑳]이루다, 올라케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크레너채널즈 등 소식 2022-06-0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한외과학회-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mou 체결

대한외과학회(회장 이문수, 이사장 이우용)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이사 오진용, Johnson & Johnson Medical Korea)이 지난 5월 28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수 회장, 이우용 이사장, 신응진 기획이사, 김 진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권 술기연구회 회장, 장진영 총무이사 등 대한외과학회 주요 보직자는 물론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대표이사와 에리카 티우(Erica Tieu) 에티콘 & 멘토 사업부 총괄책임자 등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 및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의∙과학적인 정보와 지식의 공유와 더불어 국내 보건의료인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외과학회 소속 보건의료인들에게 의료기기의 사용에 관한 커리큘럼과 술기 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로 면밀히 협조하고, 의료기기의 사용 또는 관련 술기 훈련 발전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진행을 골자로 한다. 


대한외과학회 이우용 이사장은 “대한외과학회는 2022년 창립 76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학회로, 17개의 분과학회와 6개의 산하연구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약 8,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의료기기 산업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협력하에 학회 소속 의료인들에게 첨단 의료기기 술기에 대한 유의미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오진용 북아시아총괄 대표이사는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술단체인 대한외과학회와 국내 의료환경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존슨앤드존슨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혁신적인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 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MOU 등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류가 이루어져, 궁극적으로 국민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루다, 다이오드 피부 레이저 장비 식약처 품목 허가 완료

이루다(164060, 대표 김용한)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인 N.Core 3D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N.Core 3D는 Diode Lasers, Depth Delivery, Dynamic Cooling 이라는 3가지 특징을 브랜드 네임으로 사용했다. 755nm, 808nm,1064nm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하여 빛 에너지를 조직에 전달하는 Triple Wavelengths Diode Laser 제품이다.

이루다는 지난 4월 ‘VSLS 장비’ 식약처 품목 허가에 이어 추가 레이저 장비의 허가 획득으로 미용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루다 관계자는 “3파장 동시 조사 다이오드 레이저 출시에 따라 다양한 피부미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9월 국내시장에 런칭 예정인 VSLS 장비와 함께 국내 피부미용 시장에서 고주파 장비와 함께 레이저 장비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크레너채널즈 – 인포마이닝,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크레너채널즈(대표 송주혜)가 인포마이닝(대표 이재용)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포마이닝의 선도적인 AI 기술과 빅테이터 자료들을 토대로 크레너채널즈와의 기술개발과 상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앨리스 서비스의 데이터관리와 향후 병원 연계 서비스의 업무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는 “크레너채널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인포마이닝의 AI, 빅데이터 기술이 콜라보를 이뤄 독자들에게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깃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도 “지금까지 의료가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건강 관리와 질환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크레너채널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생활 습간 관리 등 다양한 형태로 건강 관리와 예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라케어, 약 배송 서비스 강화

올라케어가 안전한 약 배송을 위해 의약품 전문 패키지 리뉴얼 및 배송 시스템을 강화한다.

우선 약 변질 및 훼손 예방을 위해 의약품 전용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 한다.

기존 하절기용 보랭박스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뿐 아니라 약을 계절 및 제형별로 구분하여 별도 포장해 배송한다. 

하절기에는 전국에 택배를 발송할 경우, 보랭박스와 필요시 아이스팩도 함께 동봉된다.

이 외에도 약 배송 거점(TC) 확장을 통해 배송 전담 직원을 확충하면서 서울 전 지역 당일 약 배송이 1시간대로 가능하도록 배송 시스템을 강화한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현재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논의중인 시점에서 약 오배송, 의약품 오남용, 개인 민감 정보 유출 등의 우려사항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아직 구체적인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올라케어는 자체적으로 자율 규제 기준과 체계를 만들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분들에 대한 보완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야간, 주말 진료시간 확대를 통해 약 배송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추후 더 많은 분들에게 안전한 약 배송을 하기 위해 약 배송 거점(TC) 확장과 개인 정보 유출 보완 등 약 배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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