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5월 27일 발표한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주요 병원들이 2회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186개 기관으로 전체 51.2%를 차지했다.
◆서울백, 한양대, 해운대벽뱅원…종합점수 100점 기록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100점)을 받았다.
◆삼육서울병원, 종합점수 99점 획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이 평가에서 종합점수 99점을 획득, 전체평균 87.4점을 훨씬 상회한 성적으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97.4점 획득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종합점수 97.4점을 획득했다.
이성순 원장은 “마취는 예기치 못한 다양한 위험 요소가 있어 마취 환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취 안전 관리 개선 활동을 지속해 우리 병원에서 수술받는 모든 환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종합점수 99.9점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은 종합점수 99.9점으로 1등급(95점 이상)을 획득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마취 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설, 인력, 장비 개선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2회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경기 동북부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종합점수 99.4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4점을 기록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표준적인 마취관리로써 안전한 시스템 구축에 특히 신경을 써왔다”며,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우리 병원의 우수한 마취 시스템이 다시 한번 입증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종합점수 99.8점 기록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모든 지표에서 종합점수 99.8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최영석 병원장은 “모든 직원이 환자 안전과 편안한 수술을 위해 노력해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6점을 획득했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도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마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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