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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④]서울대, 순천향대천안, 한양대, 일곡88정형외과의원 등 소식 2022-05-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질병청 ‘HIV 감염인 상담사업’ 참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2년 의료기관 감염인 상담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환자들의 진료에 더해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함으로써 감염인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다.

감염인들은 사업을 통해 복약 및 치료 순응도가 향상돼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고,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사업 수행에 앞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 높은 상담간호사를 채용하고, 감염내과 외래에 별도의 상담실도 마련했다.

사업책임자인 감염내과 박정완 교수는 “상담사업 운영매뉴얼 개발을 비롯해 감염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며, “사업 수행을 통해 HIV 감염인을 위한 정책수립에도 기여하고, 감염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 개최

서울대어린이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을 4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0년간 어린이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온 의료계의 헌신과 성과에 긍지를 갖고, 향후 다가올 100년간의 어린이 건강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은 ▲어린이병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4/18~4/25) ▲롯데월드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5/3) ▲어린이 HERO와 함께하는 입원환자 어린이날 선물 나눔(5/4) ▲어린이병원 외래 내원객 기념품 증정(5/10)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날에도 질병과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의료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연구지원센터 개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이 5월 11일 ‘연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지원센터는 2021년 7월 착공해 지난 4월 중순에 완공했다. 병원 옆 위치한 7층 건물로 연면적 1,110m2 규모이며, 2층부터 7층까지 총 30개의 연구실이 마련됐다. 

이 건물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기부자의 병원 발전기금으로 건립됐다.

김동수 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다나은 연구 환경 조성으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일곡88정형외과의원, 삼각동 행정복지센터에 목욕용품 및 문화상품권 전달  

일곡88정형외과의원(원장 김병준)이 지난 5월 4일 광주광역시 삼각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아동 및 지역 어르신에게 선물을 해달라고 목욕용품 및 문화상품권 약 170만원 상담을 전달했다. 

(사진 설명 : 일곡88정형외과의원 김병준 원장이 삼각동 행정복지센터 송원일 동장에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일곡88정형외과 행정부장 문일균, 삼각동 행정복지센터 송원일 동장, 일곡88정형외과의원 원장 김병준)


일곡88정형외과의원 김병준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선물에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계속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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