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WHO 기준 국외 발생은 최근 2주 연속 발생이 감소해 2022년 13주차(3.28.∼4.3.) 신규발생은 948만명이다.
영국과 독일 등 많은 국가에서 최근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프랑스, 일본, 태국 등 일부 국가는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방역조치 해제 후 2배 이상 급증
지난 3월 14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보건패스 중지 등 대부분의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최근 4주 연속 발생이 증가했다.
방역조치 완화 직전 주(3.7.∼3.13.) 대비 주간 일평균 확진자 2배 이상 증가(59,637명→137,012명)했다.
특히 10~19세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일본…최근 1주 발생 증가
지난 3월 21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이에 따라 최근 1주 발생이 증가했다. BA.2형 변이 우세화가 진행 중이며, 다음 주에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발표되고 있다.
▲태국…역대 최다 발생 지속
4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며 역대 최다 발생 지속되고 있다.
최근 BA.1형과 BA.2 형의 재조합 변이인 XE의 해외유입(4.2.), XJ의 지역사회 발생 의심사례도 발표(4.5.)되고 있다.
▲영국, 독일…최근 1주 감소세 전환
BA.2형 변이가 증가하며 발생이 증가하던 영국과 독일에서 최근 1주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영국의 경우 일반인 대상(면역취약자, 의료진, 입원환자 제외) 무료 신속검사를 지난 4월 1일부로 종료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