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27일 0시 기준 3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3차접종 완료자 3,183만 1,200명 중 16.27%인 517만 8,207명이다. 

이 중 위중증자 1,989명, 사망자 3,209명이다. 

◆4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

4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4차접종 완료자 12만 3,814명 중 5.95%인 7,369명이다. 

위중증자 1명, 사망자 12명이다. 

◆“고령층·기저질환자 3차접종 중요”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6.9% 감소된다. 

(표)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22.3.27.기준)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8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7배가 높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