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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썹 전산(디지털)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지원 사업’ 추진 총 100개소 대상 2022-04-04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 적용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 총 100개소를 대상으로 ‘해썹 전산(디지털)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해썹 전산 기록관리 시스템(이하 시스템)’ 무상 보급 ▲전산기록 저장공간(클라우드) 3년 무상제공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 전산기록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적용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과 함께 해썹 적용업체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해썹을 관리‧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무상으로 보급·지원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 : 해썹 관리기준에서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하거나 허용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과정 또는 공정) 모니터링 등 해썹관리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관리항목들을 전산화해 손쉽게 해썹 운영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효율적 인력 운영, 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식품안전관리 환경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해썹 운영이 내실화됨은 물론, 기록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스마트 해썹 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사전 준비 단계로 역할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는 “앞으로도 소규모 업체의 해썹 운영·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국민들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선착순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신청 절차 및 방법 등은 인증원 홈페이지 확인 또는 스마트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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