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생체외 효력시험법 안내서’ 발간…후보물질 신속한 스크리닝 지원 등
2022-03-3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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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3월 30일 ‘코로나19 치료제 생체외(in vitro) 효력시험법 안내서’를 발간·배포했다.
이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항바이러스·항염증 효력시험법 4종(①플라크 감소 시험법, ②세포변성효과 억제 시험법, ③바이러스 유전자 정량 시험법, ④항염증 활성 시험법)의 원리, ▲세포, 바이러스 배양 등에 대한 상세한 시험방법, ▲평가 방법·평가 시 고려사항, ▲결과분석 예시 등이다.
이번 안내서는 식약처와 함께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 학계, 의료계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식약처 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약리연구과는 “이번 안내서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찾고 효력시험 확립 시 시행착오를 줄여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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