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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4월 3일 ‘간호단독법 문제점 및 대체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의사회관,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등 참여 2022-03-2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택우·이정근)가 오는 4월 3일 14시부터 서울특별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간호단독법 문제점 및 대체 방안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김경화(비대위 대변인) 기획이사, 박종혁(비대위 간사)의무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우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이 ‘간호단독법의 문제점 및 간호단독법 대체 방안(보건의료인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 의협 전성훈 법제이사, 의협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연세베스트요양병원 김이연 진료과장·의료윤리연구회 운영위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동환 기획실장,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사업이사, 법무법인 세승 조진석 변호사,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 한국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 한국의료법학회 엄주희 학술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좌장을 맡은 김택우 공동위원장과 이정근 공동위원장은 “간호단독법은 간호사 직역의 이익 대변, 보건의료인 등 직역간 업무범위 충돌 등의 문제로 직역 간 분열 조장과 현행 의료법에 기반을 둔 의료체계를 와해시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국민 건강과 생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보건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저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등 간호법안을 반대하는 10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고, KMA-TV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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