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WHO 기준 국외 발생은 2022년 11주차(3.14.∼3.20.)에 전 세계 신규발생 1,261만명으로 최근 2주 연속 발생이 증가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등 역대 최다 발생
최근 1~3주 BA.2형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다수의 국가에서 발생이 반등하거나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경우 1월 정점 이후 유행 이전 수준으로 감소, 최근 2~3주 증가세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는 1~2월 중 정점 이후 소폭 감소, 최근 1~2주 역대 최다 발생을 하고 있다.
미국은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주요 국가별 현황
주요 국가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최근 2~3주 연속 증가세
1월 중 확진자 정점 도달 이후 유행 시작 전 수준으로 발생이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2~3주 연속 증가세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최근 1~2주 역대 최다 발생
1월~2월 중에 정점 도달 이후 소폭 감소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1~2주 역대 최다 발생이 됐다.
▲중국, 베트남…최근까지 역대 최다 발생 지속
비교적 늦은 시기인 2~3월부터 오미크론 유행으로 인한 발생 증가, 최근까지 역대 최다 발생이 지속됐다.
▲싱가포르, 뉴질랜드…최근 1~2주 발생 감소 양상
비교적 늦은 시기(1월 경)에 오미크론 유행으로 발생 증가가 시작된 후 3월 초까지 발생 급증(BA.2 변이 비율도 함께 증가), 최근 1~2주 발생은 감소 양상이다.
▲미국…지속 감소세
1월 2주차에 발생이 정점에 도달한 이후 지속 감소세이다.
BA.2 변이 비율은 34.9%(3.19일)로 발생이 증가 중인 국가 대비 낮은 수준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