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인구가 증가하면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모발이 풍성한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심는 모발이식은 즉각적으로 탈모 상태를 개선하는 적극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 

◆모발이식…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모낭 채취 방법에 따라 크게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눌 수 있다.

개인의 탈모 증상 정도와 모발 및 두피 상태 등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한다. 

압구정 드림헤어라인 박영호(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원장은 “최근에는 절개에 대한 부담과 긴 회복 기간에 대한 우려 탓에 비절개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비절개 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 없이 모낭 채취기를 이용해 후두부에서 건강한 모발을 선택적으로 채취하는 방법이다. 

탈모 범위와 부위 등에 따라 삭발 비절개와 무삭발 비절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한다. 

기존 방법보다 모낭 채취 및 이식의 정확도를 높인 아타스로봇 비절개 모발이식을 통한 맞춤 채취도 가능하다.

◆아타스로봇 비절개 모발이식 특징 

아타스로봇 비절개 모발이식은 컴퓨터 이미징 시스템을 기반으로, 로봇 팔을 이용해 건강한 모낭만을 자동 선별해 모낭별 맞춤 채취를 진행한다. 

박영호 원장은 “모낭 채취는 장시간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한 만큼, 로봇 팔을 통한 초정밀 모낭채취 시스템을 통해 반복적인 작업으로 정확성이 저하될 우려 없이, 일관되고 정확하게 모낭을 채취할 수 있다. 건강한 모낭만을 빠르고 정확하게 채취하여 수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듀얼 펀치 시스템으로 모낭을 주변 조직으로부터 온전하게 분리해 채취하기 때문에 모낭 손상율을 극소화하며, 두피를 팽창시켜 펀치의 두피 진입 정확성을 높이고 모낭 채취 중 두피 움직임을 최소화해 모낭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낭 채취 과정에서 모낭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후두부 모발이 적어 모낭이 손실되면 안 되는 이들이나 이미 모발이식을 한 번 받았던 이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며, “모낭의 각도와 깊이, 모발 간 간격을 정확하게 측정한 후 랜덤 패턴으로 모낭을 채취해 더욱 자연스러우며, 시간당 800~1,000 모낭 이상을 채취해 빠른 수술 속도로 대량이식이 가능하다. 두피 절개 없이 모낭만을 채취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받는 지장도 적다.”고 덧붙였다. 

◆만족스러운 모발이식 위해 알아두면 좋은 TIP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고, 만족스러운 이식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모발이식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이 아타스로봇과 비절개 이식을 진행하는 아타스로봇 콜라보 이식이 필요하다. 

로봇을 통해 정확한 채취가 가능한 시스템이라도 환자마다 탈모 증상과 모발 상태 등이 서로 다르므로,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가 기반이 돼야 모낭 손상은 줄이고 생착률은 높인 모발이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로봇채취가 힘든 구간은 의료진이 직접 섬세하게 채취 및 이식을 진행해야 모발이식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영호 원장은 “아타스로봇 콜라보 이식은 정확하고 빠른 모낭 채취로 모낭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숙련된 의사의 노하우에 기반해 생착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개인별 맞춤 디자인을 적용해야 모발이식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해야 모발이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