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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주간 발생 4주 연속 감소…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등 2주 연속 증가 전 세계 신규발생 전 주 대비 15% 감소 2022-03-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주간 발생이 4주 연속 감소했지만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등 서태평양 지역은 2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2022년 8주차(2.21.∼2.27.) 전 세계 신규발생은 1,087만명(WHO 기준)으로 전 주 대비 15% 감소했다.

8주 확진자는 1,087만 7,314명(-15.3%), 사망 5만 9,953명(10.0%)이다. 

◆서태평양 지역…2주 연속 증가세

서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주간 신규 발생의 25%(2,661,755명)를 차지하며, 6개 지역 중 유일하게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뉴질랜드에서 전 주 대비 가장 높은 발생 증가율(+432%)을 보고했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사망자 수(1,634명, 14% 증가)를 보고하였다. 

서태평양 8주 확진자는 266만 1,755명(+32%), 사망 4,580명(+22%)이다. 


◆뉴질랜드…전주대비 5배 이상 증가 

뉴질랜드는 1월부터 발생이 지속 증가하며, 최근 1주는 전 주 대비 5배 이상 발생이 증가했다. 

2월 27일 기준, 확진자의 90%가 40대 이하로 낮은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은 양상이다.

뉴질랜드 8주 확진자는 5만 5,145명(+432.2%), 사망 3명이다. 


◆싱가포르…최근 5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감소  

싱가포르는 최근 5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2로 전 주(1.09)보다 소폭 감소했다.

싱가포르 8주 확진자는 12만 297명(+3.5%), 사망 58명(+20.8%)이다. 


◆홍콩…의료대응체계 부담 가중

홍콩은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발생 및 사망자가 급증하며, 의료대응체계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홍콩의 8주 확진자는 6만 8,851명(+206.4%), 사망 659명(+128.8%)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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