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1년]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부터 접종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시스템을 마련, 현재까지 총 5,159만 1,407건의 접종이 누리집 사전예약을 통해 시행됐다.
◆세계 최초 잔여백신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운영
2021년 6월부터는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네이버, 카카오)과 협업하여 세계 최초로 잔여백신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총 707만 9,087건의 접종이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시행됐다.
◆예방접종센터 2021년 7월 최대 282개소 운영, 현재 전국 9개소 운영 중
짧은 기간에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전문적인 접종 인력과 기관을 최대한으로 가동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만 7,342개소 운영 중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현재 전국 1만 7,342개소가 운영중이다.
대규모 신속 접종을 위한 시설을 갖춘 예방접종센터는 2021년 2월초 4개 권역센터(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조선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작해 전국 시‧군‧구로 확대했다.
2021년 7월에는 최대 282개소가 운영됐고, 이후 점진적으로 축소돼 현재는 전국 9개소가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접종 등 진행
각 지자체는 고령층, 외국인 등이 접종기관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했다.
또 방문접종팀이 마을회관, 산업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접종을 시행하기도 했다.
도서지역 거주민 접종을 위해 2021년 6월에는 전라남도와 해군, 해경이 협력해 해군함정인 ’한산도함‘을 임시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25개 도서 총 681명에 대해 접종을 시행했다.
▲중앙 지원인력 총 1,345명 접종 시행 투입
군 의료인력(군의관) 421명 및 소방청 인력(간호사, 응급구조사) 924명 등 중앙 지원인력 총 1,345명이 접종 시행을 위해 투입됐다.
접종 인력 21만 5,057명에 대한 온라인 술기교육도 진행했다.
추진단은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접종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 접종기관이 백신의 폐기를 줄이면서 효율적인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IT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