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기기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필립스코리아, 2022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가 ‘2022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은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헬스케어 기업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필립스의 헬스 테크놀로지 기술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서울베스트의료의원, MOU 체결
피에이치씨(057880)는 지난 2월 23일 서울베스트의료의원(대표원장 이걸)과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해 디지털헬스케어를 적용한 새로운 건강검진 모델 개발에 대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모델 수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中 상하이 산유 메디칼과 골대체재 ‘본그로스’ 1,000억 원 수출 계약 체결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중국 의료기기 회사인 상하이 산유 메디칼(SHANGHAI SANYOU MEDICAL)과 5년 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골대체재 ‘본그로스(BONGROS)’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시지바이오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노보시스 출시에 앞서 노보시스 캐리어인 본그로스의 출시를 통해 약 5,000억 원 규모, 연 16% 성장에 이르는 중국 정형외과 골대체재 시장 리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노보시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신청 단계로, 2024년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현승 대표는 “중국의 정형외과 골대체재 시장은 매년 두자릿수 성장율을 유지할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시지바이오는 우수한 골대체재 출시를 통해 중국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No.1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니메디솔루션 ‘견관절 치환 수술 가이드’, 국제 학술지에 논문 발표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이 미국 정형외과 견주관절학회에서 발간하는 SCI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환자 맞춤형 견관절 치환 수술 가이드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견관절 치환 수술을 시행할 때 환자 맞춤형 가이드가 베이스플레이트(Baseplate) 식립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안정적으로 계획된 수술을 실현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어깨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연구에는 애니메디솔루션 최승현 부대표와 이화용 연구원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 맞춤형 견관절 치환 수술 가이드를 사용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수술 계획과 실제 결과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맞춤형 견관절 치환 수술 가이드를 사용하면 베이스플레이트나 나사 위치의 정확도를 높여 안정적으로 계획된 수술을 실현할 수 있고, 수술 중 위험을 줄여 신경혈관 손상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고 밝혔다
◆비보존 헬스케어, 카타르 월드컵 코로나 진단키트 등 60억 원 공급 계약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지난 25일 엠에치케오티 컨트랙팅 앤 트레이딩(M.H.K.O.T CONTRACTING AND TRADING)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60억원(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며, 이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3.8% 수준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진단키트는 미국 FDA 1급으로 승인된 국내 코로나19 검체수송배지다. 전체 수출 품목은 엠에치케오티 컨트랙팅 앤 트레이딩을 통해 최종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및 지정 병원에 공급되며, 2022년 열리는 월드컵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업 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중동 지역의 사업적 기회를 확인하게 돼 카타르 내 진단키트 및 방역 용품 수출이라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중동 지역 내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키트 외에도 추가적으로 뷰티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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